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남천

OLIVE,maria 2012. 5. 24. 16:22

남천에 꽃이 핍니다.

올 봄에 햇가지가 많이도 올라 오더니

키도 많이 자라고 꽃도 많이 핍니다.

자그마한 꽃들이 햇가지 끝에 달려서 핍니다.

꽃도 예쁘지만 남천은 가을에 단풍이 들면 더욱 예쁩니다.

초로색의 잎들이 빨간색으로 변합니다. 

열매도 빨갛게 익어갑니다.

남천 화분 하나가 지금은 네개로 늘어났습니다.

포기나누기를 했기 때문입니다.

물도 매일매일 줍니다.

잎이 많아서 흙이 빨리 마릅니다.

남천 화분을 선물로 준 사람은 지금 한창 그리스 여행중입니다.

복도 많지..... 한달 전에는 스페인을 다녀 오더니......

딸린 가족이 없으니 언제 어디든 갈 수 있는 사람입니다.

딸린 식구들 있지.....주인만 바라보고 사는 화분들 있지....

아이구~~~여행은 꿈도 못 꾸는 사람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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