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린재나무 요즈음 제가 푹 빠져 있는 나무 노린재나무입니다. 동네 산에 몇 번을 올라 갔었지요. 혹시나 노린재나무가 꽃을 피웠나 해서요. 작년에 너무 늦게 나무를 발견하는 바람에 꽃이 제대로 핀 걸 못 보았었거든요. 올해는 작심하고 산을 올랐습니다. 그런데 꼭 산이 아니고 들판에서도 보이더군요. 꽃 한 ..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0.05.24
긴병꽃풀 동네 산을 한 바퀴 돌고 이번에는 동네에서 꽤나 먼 거리에 있는 내리막길로 내려와봤습니다. 산위에서 걷는 시간 보다 들판을 가로질러 집으로 오는 길이 더 멀더군요. 산길 들길 모두 합해 세시간 반 정도를 걸었습니다. 산길은 산길대로 나무가 많아 좋고 들길은 들길대로 들풀이 많아 좋습니다. 어..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0.05.17
콩배나무 요즘 들판이나 산기슭에 가면 많이 볼 수있는 장미과 잎지는떨기나무 콩배나무입니다. 줄기는 가지를 아주 많이 치는데 어린 가지는 밤색 빛이 납니다. 달걀꼴이거나 약간 둥근 모양의 잎은 끝으로 가면서 갑자기 좁아지고 뾰족해집니다. 가장자리에 톱니가 물결모양으로 나 있습니다. 하얗고 자그마..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0.05.01
조팝나무 이사하느라 정신없이 4월을 다 보냈습니다. 그 사이에 봄꽃들은 다 피어 버렸네요. 짐정리를 하다가 잠시 머리를 식히기 위해 동네 뒤에 나가 보았습니다. 물론 집안은 엉망으로 해 놓고 말입니다. 산어귀나 밭둑에서 많이 자란다는 장미과 조팝나무입니다. 들판에 나가면 정말 많이 볼 수있었던 꽃이..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0.04.27
꽃도라지 들판 한 가운데에 난 길가에 비닐하우스가 몇 채 있습니다. 어느 날 그앞을 지나게 되었지요. 비닐하우스 안이 궁금해서 들여다 보니 예쁜 꽃들이 하우스 가득 피어 있었습니다. 사진을 두어장 찍었을 때 들리는 소리, 거기서 뭐해요!!!!! 아이구 깜짝이야...아저씨~~ 꽃이 너무 예뻐서요. 예쁜 꽃 처음 ..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0.01.20
수크령 햇볕이 잘드는 들판, 풀숲에가면 어김없이 보이는 수크령입니다. 벼과에 속하는 풀인데요, 처음에는 큰강아지풀인 줄 알았습니다. 요즘에는 가꾸어 놓은 개천 주변에 일부러 많이 심어 놓았더군요. 이삭 길이가 상당히 큰편입니다.15-25cm 정도. 많은 사진을 찍어 두었는데 하도 흔해서 찍은 사진을 모..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2.08
금강아지풀 이삭이 황금빛을 띤다고 금강아지풀이라고 합니다. 볕이 잘드는 논둑 길가 들판에서 많이 볼 수 있더군요. 그냥 지나칠 수 있지만 햇빛을 받아 반짝반짝 빛나는 금강아지풀이 발걸음을 붙잡았습니다.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1.25
산해박 개발에 들어갈 땅, 휴먼시아 뒷쪽 이렇게 생긴 들판에 정말 많은 들꽃들이 있습니다. 계절따라 들꽃 종류도 다양합니다. 우리가 사는 동네 가까운 곳에 이렇게 생긴 들판이 없어지지 않고 그대로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또다른 꽃을 만나게 된 날 너무 기뻐서 혼자 소리쳤습니다. 산해..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1.16
땅나리 서울에서 조금 떨어진 지금 살고있는 이곳 칠보마을은 분명 도시인데도 주변은 온통 들판입니다. 매일 매일 나가기만 하면 새로이 만나는 들꽃들. 약간 언덕진 곳, 그냥 지나칠 뻔 했는데 너무도 반가운 꽃을 만났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예쁜꽃이 어떻게 이런곳에 피어 있을까요? 땅나리..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09.1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