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들/커피,쓰디쓴 유혹

수망

OLIVE,maria 2010. 1. 4. 12:00

 

 

 

 

 

 

수망을 하나 더 샀습니다.

원래 쓰던 것은 지름이 13cm 정도였는데

볶을 수 있는 생두의 양이 너무 적어서

지름이 16cm 정도 되는 것으로 샀습니다.

남대문 시장에서 몇년전만 해도 4만원이면

살 수 있었는데

남대문시장에서는 요즘 구하기가 쉽지가 않아서

인터넷으로 구입했습니다.

가격이 5만원이나 하더군요.

엔화의 가치가 많이 올라서 그런가요?

남대문에서 구하기 쉽지 않은 것은

가격대가 너무 세서 그런 것 같은데...

그래도 남대문에서는

5만원 이하로 구입할 수 있을텐데...

만약 있다면....

 

 

 

 

 

 

 

 

 

작은 수망과 함께 비교해 보니 크기는 크네요.

 

 

 

 

 

 

 

 

 

작은 수망으로는

가볍게 생두를 볶을 수 있었는데

큰수망에 커피생두를 조금 더 넣고 볶아 보니

걸리는 시간도 10여분 더 걸리고

팔도 아프고...ㅠㅠㅠ

누가 시켜서 하는 짓도 아니고....

그래도 내가 볶은 커피를

나만의  느낌으로 마셔 본다는 건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해 볼만한 일이라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