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망을 하나 더 샀습니다.
원래 쓰던 것은 지름이 13cm 정도였는데
볶을 수 있는 생두의 양이 너무 적어서
지름이 16cm 정도 되는 것으로 샀습니다.
남대문 시장에서 몇년전만 해도 4만원이면
살 수 있었는데
남대문시장에서는 요즘 구하기가 쉽지가 않아서
인터넷으로 구입했습니다.
가격이 5만원이나 하더군요.
엔화의 가치가 많이 올라서 그런가요?
남대문에서 구하기 쉽지 않은 것은
가격대가 너무 세서 그런 것 같은데...
그래도 남대문에서는
5만원 이하로 구입할 수 있을텐데...
만약 있다면....
작은 수망과 함께 비교해 보니 크기는 크네요.
작은 수망으로는
가볍게 생두를 볶을 수 있었는데
큰수망에 커피생두를 조금 더 넣고 볶아 보니
걸리는 시간도 10여분 더 걸리고
팔도 아프고...ㅠㅠㅠ
누가 시켜서 하는 짓도 아니고....
그래도 내가 볶은 커피를
나만의 느낌으로 마셔 본다는 건
커피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해 볼만한 일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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