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볕이 잘 드는 낮은 산이나 바위틈에서 잘 자라는 가지과 여러해살이풀
배풍등입니다.
줄기 끝이 덩굴이 지고 털도 있습니다.
위쪽에 있는 잎은 심장꼴이고 갈라지지 않는데
아래쪽에 달리는 잎은 두세 갈래로 갈라진다고 합니다.
아래쪽 잎은 찍지를 못했네요.
작고 하얀 꽃이 피는데 어찌 보면 셔틀콕을 닮기도 했습니다.
나중에 꽃이 다 지고 나면 아주 예쁜 빨간 열매가 달립니다.
이제 동네 어디에 있다는 것을 알았으니까 가을부터 잘 지켜 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