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팔꽃을 보기 위해 이른아침에 나갔다가
애기나팔꽃까지 보게 되었습니다.
아직 아침 해는 떠 오르기 전인데다 안개까지 끼어 있고
모자라는 빛 때문에 선명한 사진이 못되어서 아쉽기만 합니다.
언젠가 맑은 날 아침에 다시 한 번 나가서
작고 귀여운 애기나팔꽃을 또 한 번 보고싶습니다.
이름 그대로 예쁘고 순수한 애기처럼 생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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