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올랐을 때 봄이 왔음을 제일 먼저 알려주는 나무 생강나무입니다.
언제나 그곳에 있었건만
그의 이름을 제대로 불러주기 전까지는 그냥 이름모를 나무였지요.
꽃에 대해 무지했을 때는 산수유나무이거니
아니면 무엇일까.........그냥 그렇게 생각하기도 했다가......
왜 하필 이름이 생강나무일까....
나뭇가지를 꺾어 냄새를 맡아 보니, 아하~~~~ 그렇군요.
생강 냄새가 났습니다.
자세히 보면 산수유와는 전혀 다르게 생긴 꽃
단지 보이는 색깔만 같을 뿐
나뭇가지에 꽃이 달린 모습도 산수유와 많이 다릅니다.
벌들이 많이 달라 붙습니다.
꽃이 꽤나 달콤한가 봅니다.
아저씨~~~사진 잘 찍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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