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좀씀바귀

OLIVE,maria 2010. 5. 28. 08:23

 

 

오늘은 좀씀바귀를 보기 위해 나왔습니다.

여러해살이풀이니까 매년 같은 곳에서 번식합니다.

지금 들에는 씀바귀가 한창인데요.

그 중에서도 제일 많이 보이는 것은 선씀바귀입니다.

좀씀바귀는 눈에 잘 띄지 않네요.

 

 

꽃은 선씀바귀나 벋은씀바귀랑 많이 비슷한데

잎모양이 많이 다릅니다.

 

 

커다란 바위 틈으로 목을 길게 빼고 핀 좀씀바귀도 있고

 

 

바위 옆에 살짝 붙어 핀 좀씀바귀도 있고 

 

 

 

이렇게 그냥 땅바닥으로 기어가며 핀 좀씀바귀도 있습니다.

 

 

뿌리줄기가 옆으로 길게 뻗으면서 피는데 그냥 줄기도 가늘지만 길게 뻗습니다.

 

 

벌써 열매를 맺는 것도 있네요.

 

 

잎은 동전처럼 생겼는데 크기가 0.7-2cm정도

 

 

사이좋게 나란히 모여 핍니다.

 

 

 

잎이 상당히 부드럽습니다.

햇빛을 비교적 덜 받아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

 

 

전체적인 키가 궁금해 하나를 살짝 뽑아 보았습니다.

15-20cm정도는 되겠네요.

물론 도로 심어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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