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 꽃 한라돌쩌귀 한라산 정상 아니면 중산간오름에까지 분포하는 귀하디 귀한 한라돌쩌귀를 만났습니다. 보통 산정상에서는 8월말까지 꽃을 볼 수 있고 오름에서는 10월말까지도 볼 수있다고 합니다. 산 속의 계곡주변이나 낙엽수림 우거진 곳 아래등 습기가 많은 곳에서 덩굴식물처럼 옆으로 비.. 자연과 어울리기/이곳 저곳 2011.11.08
제주도 에코랜드 아이들을 데리고 제주도에 가는 사람들이 놓치지 말고 꼭 가야할 곳 에코랜드입니다. 숲속 기차여행을 할 수 있는 곳 볼드윈 기차를 타고 30만평의 한라산 원시림을 천천히 살펴 볼 수 있는 곳 곶자왈 생태계 탐방을 할 수 있는 곳 색깔이 다른 볼드윈 기차를 타고 역마다 내려서 실.. 자연과 어울리기/이곳 저곳 2011.11.07
서울성곽길 서울성곽길을 걸어 보고싶다는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마음 먹고 걸어 보기로 한 날 내려 오는 길에 광장시장에 들러서 이것저것 사 먹을 수 있는 코스 그 코스를 선택해서 걸어 보았습니다. 지하철 역 한성대입구역에 내려서 혜화문을 찾아 걸어 갔지요. 혜화문 건너편에 성곽길 올라가는 계단이 있었.. 자연과 어울리기/이곳 저곳 2011.10.25
융.건릉 아주 오래 된 친구가 갑자기 등산복 차림으로 집에 왔습니다. 산책 나오면서 오늘 방문할 예정이라고 휴대폰으로 문자도 보내고 전화를 몇 번이나 해도 반응이 없더랍니다. 휴대폰이 바뀌면서 저장되어있던 번호를 다 날려 버리는 바람에 집전화번호를 알 수가 없었다고 하네요. 살짝 걱정이 된 친구.. 자연과 어울리기/이곳 저곳 2011.10.14
명성산의 꽃들 모처럼의 연휴를 맞이해 그동안 못 가본 산에 가 보기로 하고 정한 곳이 억새로 유명한 명성산이었습니다. 포천에 있지 않나 생각만 하고 차를 타고서 내비에 일단 찍었습니다. 구리휴게소에 잠깐 들러 커피를 한 잔 사 마시고 다시 출발하면서 내비에 명성산을 지우고 산정호수를 다시 찍었습니다. 왜.. 자연과 어울리기/이곳 저곳 2011.10.04
팔달산에서 일요일, 수원화성이 있는 팔달산에 갔습니다. 수원화성이 아닌 팔달산 산행이 목적이었지요. 일부러 좋은 성 안길을 두고 성 바깥 길을 걸었답니다. 자동차는 화서문 근처에 세워 놓았습니다. 많은 팔달산의 들풀들 하얀민들레가 먼저 반갑게 인사를 합니다. 쪼그리고 앉아 흰민들레에게 반갑다고 답.. 자연과 어울리기/이곳 저곳 2011.05.23
용인민속촌의 줄타기 민속촌에서는 시간마다 여러가지 공연이 펼쳐집니다. 줄타기도 그 중 하나입니다. 밑에서 보는 사람들은 혹시 줄을 타다가 떨어지지 않나 조마조마합니다. 그렇지만 아직 한번도 줄을 타다 떨어지는 사람을 보지 못했습니다. 이날 줄을 탔던 분도 꽤 오랫동안 줄을 탔던 듯 노련한 솜씨를 발휘했습니.. 자연과 어울리기/이곳 저곳 2010.09.25
추석날 용인민속촌에 가다 추석날, 차례 지내는 사람들은 한참 분주할 시간에 용인민속촌에 갔습니다. 워낙 이른 시간이라 사람들도 그리 많지 않아 좋았습니다. 손녀와 할배가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을 가게 주인 아저씨와 아주머니가 환한 모습으로 바라 봅니다. 가마솥에서 물이 팔팔 끓고 있는데 저 물은 어디다.. 자연과 어울리기/이곳 저곳 2010.09.24
비 오는 날의 설악산 새벽에 출발할 때만 해도 비가 그렇게 많이 올 줄은 몰랐습니다. 혹시 몰라서 배낭에 조그마한 우산 몇개 넣어서 간 것이 전부였지요. 설악산이 가까워 질수록 굵어지는 빗방울, 되돌아 갈 수도 없는 상황에 비싼 우산만 몇 개씩 사고.... 그런데도 국립공원 설악산에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비 때문에.. 자연과 어울리기/이곳 저곳 2010.09.24
광교산의 꽃 끝도 없이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혹시 산에 들어 가면 조금 나을까 하고 아침 일찍 광교산을 올랐습니다. 지지대쪽에서 올라 산을 완주할 생각으로 준비를 단단히 하고 갔습니다. 그러나, 산 속은 더 더웠습니다. 나무들 때문에 그런건지 바람 한 점 없고 전날에도 비가 왔지만 이 날도 비가 간간이 내.. 자연과 어울리기/이곳 저곳 2010.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