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에 핀 보라색꽃 캄파눌라 베란다에 보라색꽃이 피었습니다. 베란다 바깥에는 벚꽃이 피어 있는데 그 벚꽃을 내다 보면서 보라색꽃이 피었습니다. 집을 방문하는 친구들은 화초를 좋아하는 집주인을 위해 예쁜 화분들을 선물로 사들고 옵니다. 미애씨 춘옥씨는 마가렛꽃도 사 왔고 보라색꽃도 사 왔습니다. 정성을.. 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2012.04.25
베란다의 제비꽃 베란다 화분 여기저기에서 제비꽃이 핍니다. 다른 화분에 붙어서 삐죽이 피고 있습니다. 남의 집에 얹혀 사는 꼴을 하고 피어 있습니다. 들에서 피는 제비꽃은 키도 작고 다부지게 보입니다. 베란다에서 피는 제비꽃은 키도 크고 삐쩍 말랐습니다. 주인을 닮았습니다. 그렇지만 꽃의 색깔.. 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2012.04.19
베란다꽃,하늘매발톱 몇년 전 동네 농협근처 땅바닥에서 그냥 풀인지 꽃인지 모를 식물을 캐 와서 화분에 심어 두었습니다. 해마다 조금씩 자라기는 하는데 꽃이 피지 않으니까 도대체 무슨 식물인지 몰랐었지요. 잎의 생김새는 매발톱 종류같기도 한데 섣불리 결정할 수는 없는 일 겨울이 되면 잎이 다 지고 .. 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2012.04.18
동네 반 바퀴 퇴근하는 남편과 중간지점에서 만나기로 하고는 가벼운 차림으로 집을 나섰습니다. 이 동네는 산 밑이라 그런지 아직은 불어 오는 바람이 차기만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많은 꽃들이 개화를 아직 못하고 있답니다. 산사나무, 신나무, 모감주나무, 쉬땅나무, 명자나무, 벚꽃등이 새잎을 내..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2.04.16
매화꽃,매실나무 4년전 어느 토요일 밤 "내일 새벽에 잠깐 혼자 어디 갔다 올테니까 그렇게 알고 있어" 어디 가시게요? "나무 심으러...." 어디에다 심게요? "내 땅에 심지 어디다 심어?" 뭘 심게요? "매실나무" 아이구 참 내...나무를 거기 왜 심어요? "내 땅에 내가 나무 심는데 누가 뭐라 그래?" 누가 뭐라 할껄.. 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2012.04.06
베란다의 마가렛꽃 올해는 마가렛이 유난히 더 예쁜 모습으로 피었습니다. 화분을 사다 준 친구들이 보면 정말 좋아할텐데요. 6년이나 전에 이사 기념으로 사다 준 화분이니까요. 해마다 키도 쑥쑥 꽃은 갈수록 더 예쁜 모습 친구들을 생각하며 잘 보살핀 결과가 아닐까요? 여기 저기 장소를 옮겨 가며 사진.. 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2012.04.04
베란다꽃, 학쟈스민 기다리고 기다리던 꽃, 학쟈스민이 드디어 피었습니다. 다섯 개의 하얀꽃잎이 별처럼 펼쳐진 모양으로 피었습니다. 베란다 문을 열어 놓으면 온 집안에 향기가 가득합니다. 아침잠이 없는 남편은 혼자 일찍 일어나 베란다에 나가 꽃감상을 하고 있습니다. 아침 출근 전에 꽃 구경하고 가.. 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2012.04.04
베란다꽃, 마가렛 올해도 어김없이 핀 마가렛 몇 년 전 친구 둘이 집에 오면서 사 가지고 온 화분입니다. 선물로 받은 화분은 다음 해에 꽃 피우기가 쉽지는 않은데 해마다 꽃이 피어서 보는 사람을 기쁘게 합니다. 화분이 이제는 작아져서 분갈이도 해 줘야 할 것 같은데 가을에 해줄까요? 화분을 사다 준 .. 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2012.03.29
후리지아 봄이 왔는가 싶으면 매서운 바람이 불어 오고.. 봄인지 겨울인지 헛갈리게 하고 있는 이 때, 겨우내 흙 속에서 잠을 잔 후리지아가 드디어 꽃망울을 터뜨립니다. 구근식물 겨울나기가 쉽지 않은데 별로 신경도 안 쓰고 내팽겨쳐 둔 화분에서 봄이 오기만 하면 노란 꽃을 피워대는 이녀석들.. 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2012.03.27
베란다꽃 설화 추운 겨울에 피는 꽃 설화가 드디어 피었습니다. 들꽃들은 한창 겨울나기를 하고 있는 추운 겨울날입니다. 아파트베란다에서 그나마 이런 꽃들을 볼 수 있어 다행입니다. 일명 시베리아바위취 혹은 히말라야바위떡풀이라고도 하는것 같더군요. 한동안은 설화가 있어 눈이 즐거울.. 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2012.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