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촌레일바이크 미국에서 태어나 살고있는 조카딸들이 방학을 맞아 한국에 나왔습니다. 여기저기 다니다가 인터넷에서 본 레일바이크를 타 볼까 하고 강촌으로 왔습니다. 마침 강촌레일바이크는 우리가 온 날이 바로 개장첫날이었습니다. 경춘선이 없어지면서 기존의 철길을 없애지 않고 레일바이크 타.. 자연과 어울리기/이곳 저곳 2012.09.19
어저귀 칠보마을은 계속 개발중입니다. 한동안 흙만 잔뜩 갖다 두기에 무얼하기 위해서일까 궁금했는데 길이 만들어지고 학교가 지어지고 또 뭐가 만들어 질까 궁금합니다. 그냥 흙이었을 뿐인 곳에서 어김없이 풀들이 나오더니 제법 무성해졌습니다. 여뀌종류 나팔꽃 미국가막살이 사초종류 ..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2.09.19
꼬리조팝나무 뒷동네를 한 바퀴 돌고 나오는 길 근처 산딸기가 어떻게 되었나 보러 가려다 활짝 핀 분홍색 꼬리조팝나무를 먼저 보게 되었습니다. 꼬리조팝나무 꽃 필 때가 되었나요? 워낙 가물어서 꽃들은 미리 피고 열매들은 제값을 못합니다. 산딸기는 씨알도 작고 말라 비틀어져 가더군요. 그래도 ..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2.06.21
쉬땅나무 해가 서산마루에 걸릴까 말까 하는 즈음 조그만 카메라 하나 들고 뒷동네 산책을 나갔지요. 언제 필까 지나 다니면서 스치기만 했던 쉬땅나무가 드디어 꽃망울을 터뜨렸습니다. 그렇습니다. 유월은 쉬땅나무가 그 화려한 순백의 꽃잎을 터뜨릴 때입니다. 비닐하우스가 있는 동네인데 비..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2.06.19
베란다꽃 나도샤프란 나도샤프란꽃이 계속해서 꽃대를 올리고 핍니다. 앞으로도 계속되겠지요? 아침에 일어나면 베란다로 나가 확인해 보는 즐거움 흐린 날씨로 약갼은 우울해질 수 있는 날이지만 베란다에 화사한 나도샤프란이 있어 즐겁습니다. 처음 필 때는 진분홍색이고 날이 갈수록 꽃 색이 연분홍색으.. 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2012.06.11
칠보산의 꽃 그리 높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운동 삼아 오르는 칠보산 소나무들이 많아 야생화들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가끔 보이는 들꽃들입니다. 산을 오르는 길이 워낙 많아서 어떤 날은 무학사길로 어떤 땐 개심사 길로 아니면 용화사 길로......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가장 가까운 길도 있긴 한데..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2.06.11
베란다꽃 나도샤프란 기다리고 기다리던 나도샤프란이 드디어 꽃을 피웠습니다. 해마다 마음을 졸이지만 올해는 유난히 더 신경을 썼지요. 봄에 영양제도 뿌려 주고 아침마다 베란다로 가서 꽃대 올라오는 것 관찰했고요. 워낙 작은 화분에 여러 개의 알뿌리가 있어서 분갈이 하면서 몇 개를 떼어 내 다른 화.. 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2012.06.06
나팔꽃 베란다 화분에 아무렇게나 뿌려 두었던 나팔꽃씨가 어느 날 갑자기 싹이 올라 오더니 키는 똥자루 만한 것이 벌써 꽃을 피웠습니다. 아직 들에서는 싹이 나오지도 않았을텐데요. 고루고루 뿌리지 않고 무데기로 뿌려 놓아서 앞으로가 문제이네요. 급하게 막대기를 꽂긴 했는데 잘 타고 올.. 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2012.05.31
남천 남천에 꽃이 핍니다. 올 봄에 햇가지가 많이도 올라 오더니 키도 많이 자라고 꽃도 많이 핍니다. 자그마한 꽃들이 햇가지 끝에 달려서 핍니다. 꽃도 예쁘지만 남천은 가을에 단풍이 들면 더욱 예쁩니다. 초로색의 잎들이 빨간색으로 변합니다. 열매도 빨갛게 익어갑니다. 남천 화분 하나가.. 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2012.05.24
함박꽃나무 그동안 마음으로 그리워하면서도 찾아가 보지를 못했던 우리동네에서 제일 크고 예쁜 함박꽃나무 주변에 아파트가 지어지면서 많은 나무들이 소리없이 뽑혀 어디론가 가 버리고 그 나무들이 그리워서 마음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함박꽃나무가 있는 주변은 아래로 조그만 실개천이 ..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