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산굼부리 가을이 한창일 때 제주도를 또 찾았습니다. 제주도에는 가는 곳마다 얕으막한 산들을 많이 만납니다. 제주도에서 만나는 얕으막한 산들은 제주도라는 섬이 생성되는 과정에서 일어난 기생화산이라지요? 오름이라고도 하는 얕으막한 산봉우리에는 분화구가 있습니다. 가장 큰 분화구가 .. 자연과 어울리기/이곳 저곳 2012.12.12
칠보마을 한 바퀴 전 날에는 비가 억수로 쏟아지더니 다음 날은 언제 비가 왔나할 정도로 맑게 개인 하늘 작은 카메라 달랑 들고 예전에 잠시 살았던 동네 근처로 갔습니다. 같은 마을 다른 단지로 이사왔기 때문에 한동네나 마찬가지입니다. 마을이 너무 많이 바뀌어 전에 왔던 사람은 이 동네가 그 동네 ..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2.10.29
광교산의 감국 화창한 가을 날씨 지지대 쪽에서 광교산을 오르다가 생각지도 못했던 감국을 만났습니다. 산국은 비교적 많이 보입니다만 감국은 흔치가 않습니다. 사람들은 감국과 산국을 잘 구별 못하겠다고 하던데요. 꽃 전문가도 아니고 식물의 학명 속명들도 잘 모르는 이 사람도 이제는 분명하게 .. 자연과 어울리기/이곳 저곳 2012.10.20
산국 집안에만 있자니 몸이 근질근질 잠시 바깥 산책을 나갔다가 생각지도 않게 예쁜 산국을 만났습니다. 어느 한 곳에서 갑자기 강렬하게 당기는 노란색의 꽃무리 가까이 가 보았더니 산국이었습니다. 산기슭 양지바른 곳에서 잘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니까 내년에도 볼 수 있겠네요. 가지를..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2.10.11
사랑초 일명 옥살리스라고도 하는 사랑초가 따뜻한 가을 햇살을 받으며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어깨가 잔뜩 움츠려드는 날에 바깥에 나가 가을 햇살을 받으며 산책이라도 할까 하다가 베란다로 들어 오는 햇살이 너무 좋아 화분 옆에 쪼그리고 앉았습니다. 실내에서는 추.. 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2012.10.11
가는오이풀 동네를 산책하다가 그동안 한번도 보지 못했던 가는오이풀을 만나는 행운을 누렸지만 가까이 갈 수 없는 불행이 금세 닥치네요. 철조망이 쳐 있는 울타리 안에 있었고 주변은 온통 환삼덩굴로 범벅입니다. 바람도 한들한들 불고 있고요. 조금 더 가까이 가서 관찰해 보아야 하는데 안타까..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2.10.09
아이들과 동네 한바퀴 아이들과 카메라 들고 동네 한 바퀴를 또 돕니다. 가을 들녘은 벼가 익어 고개를 숙여가고 코스모스가 한들한들 춤을 추고 있습니다. 아파트 옆으로 바로 들녘이 있고 산이 있어 아이들과 자연공부하기에 안성맞춤인 곳 칠보마을입니다. 아이에게 사진 찍는 법을 가르쳤더니 어른 뺨치게 ..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2.10.06
추석날 융건릉에서 추석날 아침을 먹고 융건릉으로 갔습니다. 차례 지내느라 바쁠 시간이라 그런지 사람들은 별로 없었습니다. 입장료를 받지않네요. 소나무가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는 융릉 가는길입니다. 어라!!!이곳에 추석이라 평소에는 없던 민속놀이기구가 있네요. 팽이돌리기를 하고 있습니다. 외.. 자연과 어울리기/이곳 저곳 2012.10.04
아이들과 마을 한바퀴 돌기 추석이라 다니러 온 아이들과 칠보마을 산책을 합니다. 칠보산 오르는 많은 길 중에 집에서 조금 떨어진 곳을 택해서 걸어 봅니다. 아이들에게 나무 이름과 들풀 이름을 가르쳐 주면서 카메라로 사진 찍는 법도 가르쳐 주면서 걸어 봅니다. 아파트에서 조금만 나가도 온갖 나무와 풀들 그.. 자연과 어울리기/우리동네 칠보마을 풀 꽃 나무이야기 2012.10.04
부산나들이 아침 저녁으로 부는 바람이 제법 서늘해진 가을 날 주중에 부산 나들이를 합니다. 지난 여름 너무도 덥고 습했던 날에도 갔었는데 날씨 때문인지 갔다 온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안 좋은 기억은 빨리 지워버려야지요. 새벽시간인데도 아이들은 들떠 있습니다. 5년전에도 가 본 부산이지.. 자연과 어울리기/이곳 저곳 2012.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