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란다꽃 마가렛 베란다에서 마가렛이 핍니다. 올해 유난히 기다리던 꽃이었는데 조금 늦게 개화를 시작합니다. 예전에 살던 아파트 친구들이 5년 전에 집에 놀러 오면서 사 온 화분 해마다 꽃이 피어 화분을 사다 준 사람도 그 화분을 받아 키우는 사람도 마냥 행복하기만 합니다. 화분을 사다 준 사람은 받은 사람이 .. 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2011.05.21
지금 베란다에 핀 꽃들 생일선물로 받은 장미 사실 처음에 받았을 때는 아주 작은 화분에 하나씩 심어져 있던 것을 커다란 화분에 함께 심었는데 해가 갈수록 꽃도 많이 피고 꽃의 크기도 달라지네요. 물론 거름도 주기는 하지만 해가 갈수록 아름다워지고 많은 꽃을 볼수 있다는 것 그것이 행복입니다. 꽃을 준 사람 마음도 .. 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2011.05.07
베란다에서 장미꽃이 핍니다 화창한 날 우울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올리브의 정원에 나왔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꽃이건만 오늘따라 왜 꽃들도 슬퍼 보일까요. 장미꽃을 가만히 보고 있노라니 꽃이 처음 필 때부터 시작해서 시들어 가면서 떨어지는 모습들이 어찌 그리 인간의 생과 많이 닮아 있을까요. 먼저 떠나 간 사람이 무.. 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2011.04.29
베란다의꽃,딸기 하얀 딸기꽃이 피었습니다. 곧 딸기가 달리겠지요? 작년에도 딸기가 열렸었는데 조금 더 익혔다 따 먹어야지 그렇게 생각하고 다음 날 가 보면 달팽이란 놈이 다 갉아 먹고 없었습니다. 달팽이도 꼭 빨갛게 익어야 따 먹지 덜 익은 파란 딸기는 입에도 안되더군요. 올해는 달팽이에게 뺏기지 않아야 할.. 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2011.04.11
베란다의 꽃, 학쟈스민 온 집안이 학쟈스민의 향기로 가득합니다. 분갈이를 해 주어서 그런지 올해는 꽃이 더 많이 핍니다. 물푸레나무과 덩굴식물이라지요? 화이트쟈스민이라고도 한답니다. 학쟈스민 꽃이 필때면 퇴근해서 들어 오던 남편은 집안에서 똥냄새가 난다고 했답니다. 그런데 요즘은 그런 소리를 안하네요. 혹시 .. 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2011.04.11
베란다의 들풀들 날씨가 풀리면서 베란다 화분에서는 심지도 않은 들풀들이 꽃을 피워댑니다. 들에서 주워다 심은 들풀들과 함께 묻혀 온 풀들이겠지요. 아니면 바람에 따라 집 베란다 안으로 들어 왔거나..... 화분에 함께 나오는 들풀잡풀들을 뽑지를 않습니다. 그들이 피우는 꽃들이 너무도 예쁘기 때문입니다. 어떤 .. 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2011.03.24
베란다꽃 길고 지루했던 겨울이 이제는 가고 있나요? 봄이 오고 있기는 하는건가요? 밖은 아직도 추운데 베란다에 있는 식물들이 지루한 추위를 이겨내고 꽃을 피웁니다. 꽃이 피기나 할까 생각했던 식물들이 하나씩 둘씩 아름다운 꽃을 피웁니다. 씨클라멘토가 날개를 퍼덕이는 새처럼 피었습니다. 경비 아저.. 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2011.03.18
파피오페딜룸 파피오페딜룸이 더 활짝 피었습니다. 베란다 창으로 들어 오는 햇빛을 받아 반짝거리는 파피오페딜룸을 이리저리 관찰해 봅니다. 아무리 보아도 신기하게 생긴 꽃입니다. 일반적으로 알고있는 꽃모양과는 너무도 다르게 생긴 파피오페딜룸. 이렇게 생긴것도 꽃이라고 해야 하나싶게 요상한 모양을 하.. 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2011.02.11
파피오페딜룸 마산에 살고 계시는 엄마는 집에 다니러 올 때마다 자신이 키우는 화분에서 괜찮은 것을 골라 포기 나누기를 해 옵니다. 한 때는 집안에서 수 많은 꽃들을 키우기도 햇건만 아버지 돌아가신 후로는 왠지 꽃가꾸기에 취미를 잃은 듯 이제는 포기나누기해 주는 것이 취미가 되어버린 엄마입니다. 재작년.. 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2011.02.10
베란다의 꽃 지금 올리브의 정원에 피어 있는 꽃들입니다. 일년 내내 꽃이 쉬지 않고 피고 있는 올리브의 정원. 아침에 일어나면 꽃들을 먼저 보러 갑니다. 나가서 꽃과 나무들에게 밤새 잘잤니 하고 인사합니다. 그러면 잘 잤노라고 잎을 흔들면서 같이 인사를합니다. 사실 화분이 너무 많아서 제대로 물을 줄수도.. 자연과 어울리기/올리브의 정원 2010.10.06